밀가루를 줄이겠다고 했을 때 제일 걱정됐던 건 대체 음식이었다.
빵이나 면을 안 먹으면 뭘 먹어야 할지 막막했다.
그런데 막상 줄이고 나니 자연스럽게 손이 가는 음식들이 생겼다.
의외로 억지로 참지 않아도 됐다.
계란은 가장 만만한 선택이었다
배가 고플 때 제일 먼저 떠오른 건 계란이었다.
조리도 간단하고 포만감도 괜찮았다.
빵 대신 계란을 먹으니 공복감이 훨씬 덜했다.
아침이나 간단한 한 끼로 자주 먹게 됐다.
고구마는 빵 대용으로 충분했다
빵이 당길 때 고구마를 먹었다.
완전히 같은 만족감은 아니지만 생각보다 괜찮았다.
특히 허기질 때 도움이 됐다.
자주 먹다 보니 빵 생각도 점점 줄었다.
요거트와 견과류는 간식으로 자리 잡았다
과자 대신 먹을 수 있는 게 필요했다.
요거트에 견과류를 곁들이니 간식으로 충분했다.
달지 않아도 익숙해지니 만족감이 생겼다.
간식 때문에 밀가루를 찾는 일이 줄었다.
밥 위주 식사가 기본이 됐다
결국 가장 자주 먹게 된 건 밥이었다.
반찬만 조금 신경 쓰면 식사가 훨씬 안정됐다.
식후 졸림도 덜했고 포만감도 오래 갔다.
괜히 기본으로 돌아간 느낌이었다.
완벽한 대체는 아니어도 괜찮았다
밀가루를 완전히 대체한 건 아니다.
다만 선택지가 생긴 게 컸다.
다른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
밀가루에 덜 의존하게 됐다.
정리
밀가루를 줄이면서 식단이 특별해진 건 아니다.
오히려 단순해졌다.
자주 먹게 된 음식들이 몸을 편하게 해줬다.
이 정도 변화만으로도 충분했다.